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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문재인

문재인과 김종인 바로알자!




대부부의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총선 후에 문대표 돌아와서 다시 당을 이끌며 대선을 준비 할 것이다고 생각 했나 보다

그런데 문재인은 떠나고 김종인이 당권장악 까지 한다는 소릴를 듣고 하는 말들이 "대선까지 욕심내냐"며 난리!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이 글을 읽으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 해주길 바란다.

많은 사람들이 김종인을 욕하면서 국보위 참여, 전과자, 보수적?, 권위적, 독선적이라는 이유를 들먹인다.

(특히 국보위 참여: 국보위 참여는 그 당시 부가가치세를 폐지하려는 정부 정책이 잘못 되었다는 판단하에 이를 막고자 참여)

더민주가 그래도 정통 야당, 진보적 성향(?) 이라고 자부하는 지지자들에게는 조금 생소하고 이질감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김종인을 이해한다는 나도 가끔 그 이질감을 느끼곤 한다


그런데 말이다 

문재인은 김종인이 이런 사람인 줄 모르고 영입 했을까?


노통 후보 시절엔 "만나고 싶으면 찾아와서 만나라"고 할 정도로 거만하고, 아니 오만함이 창궐하던 사람을 문재인이 몰랐을까?


문재인이 사람을 잘못 봐서? 

단순한 핑개일게다.


다 알면서 영입보다 “여러분들이 깜짝 놀랄 분”이라며 모셨고 모든 것을 그에게  맞기고 떠났다.


이러한 문재인의 생각을 존중 한다면, 문재인의 결정을 믿는다면, 지지자 들은 김종인을 이해하는 마음을 먼저 가져야 되고 다른 사람들이 욕하면 욕도 감수 하며 그를 더욱 지켜 줘야 되는 것 아닌가?

그런데 문재인 지지자 들이 다른 사람들 보다 더 김종인 디스에 열중 하는 모습을 어떻게 이해할까?


김종인 욕하면 결국 문재인이 욕먹는다 하니 "그가 독선적이어서 욕먹는데 왜 문재인을 연관 시키냐"며 난리다


유아스런 사고방식 아닌가?

김종인을 먼저 찾아간 것은 안철수 측이였다 (정확히는 MB측 윤여준) (관련기사)


안철수를 버린 이유는 박근혜스런 그를 믿지 못하였고 자신을 경제인이라 말하던 안철수가 경제민주화란 자신의 꿈을 담을수 없는 그릇이기 때문이다


그럼 문재인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문재인에게 경재 민주화란 씨앗을 보았기 때문이다


김종인의 행적을 보면 시종일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제철학을 실현하고자 정치에 관여한 행보라는 것을 알수 있다


아래글 클릭 하시면 해당 기사로 이동 합니다

김종인의 경제에는 일관성이 있었다

일부 사람들은 "당권 잡아보니 대권에 욕심이 생겨서 저런다"며 욕을 한다

그는  스스로 대권 욕심 낼 인물이 아님을 알고 그동안 자신의 경제민주화를 배양 시킬 숙주를 찾아 이리저리 돌다가 결국 그 숙주가 문재인이 적합하다 판단하여 문재인의 제안을 받아 들인 것이다


더민주에 들어온 이상 김종인은 문재인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


이유는 아직까지 문재인 만한 대선주자도 없을 뿐더러 (현제로서는 매우 어렵지만) 설령 나타난다 하여도 자신의 경재적 코드가 맞고 능력과 지도력을 겸비한 사람이어야 된다는 여러 조건들이 맞아 떨어 져야 되기 때문이다.


마음이 맞지 않아 뛰쳐 나온 새누리당이나 안철수와 연계 어쩌며 떠들지 마시라!


김종인 같은 외골수들은 버린 곳은 절대 보지 않는 성격임을 파악하시라!

김종인에게 무슨 지지층이 있어서 선거에 영향을 끼쳤냐며 물어 보시는 분들이 많다.


그렇다면 노통,박근혜,안철수 이들은 왜 그를 잡으려 손을 내밀었을까?


박지원 따라 안철수 신당에 합류하려던 박영선 이종걸은 왜 마음을 바꿨을까?


우리 사회에 부정할래야 부정할수 없는 기득권 파워, 그 파워를 김종인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박영선 이종걸이 자신의 계파 던지고 남을 정도면 김종인의 능력은 인정 된것 아닌가?


무엇보다도 여러모로 뛰어난 그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였기에 그들이 김종인을 원했던 것이다


문재인이나 친문, 친노계에서 당권을 잡아야 된다는 분들이 많다


지금은 문재인의 호남 발언도 있고 더민주에 도움을 줄수있는 언론이 없는 상태 이다


더우기 국민의당과 MB 쪽이 힘을 합쳐 가장 큰 대권 상대인 문재인을 가만히 놓아 둘리 만무하다


이런 상황에 당 대표가 된다면 정면으로 공격을 받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본다


오히려 대선출마 포기 할지도 모를 상황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더 크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문재인이나 김종인이 서로 잘 알고 있기에 문재인이 일선에서 후퇴 한것으로 판단 한다


또 친문이 당권을 잡는다면 다른 계파 사람들과 분열로 더민주는 또다시 오합 지졸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여 좋지 않고 무엇보다 언론이 문재인과 연관시켜 공격할때 큰 위험을 감수해야 할것이다

김종인이 제일 적당하나 그리도 싫다면 당내 중도층 사람중 구심점 노릇을 할수있는 사람이 적당하다고 본다



다소 늦었지만 지금 부터라도 정신 차리고 우리 모두 협력하여 꼭 대선에서 정권 교체 꼭 이룰수 있도록 노력하자!


끝으로 온라인에서 김반장(김선진)으로 통하는 분의 글이 김종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 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