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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안철수

국민이 피 흘릴 때 안철수는 이명박과 연애질

온 국민들이 민주주의 파괴와 국정운영의 혼란, 그리고 국민의 건강을 포기한 광우병 소고기의 굴욕적인 협상에 대한 반발로 "이명박퇴출"을 외치며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거리엔 촛불의 행렬로 뒤덮였고 전국적으로 수십에서 수백만이 넘는 인파의 운집이었고 평화적인 집회였다.

그러나 이명박정부는 강경대응으로 명박산성을 쌓고 있지도 않은 배후를 찾기 위해 민중의 자발적인 참여인 촛불집회의 가치를 훼손하고 공권력을 동원해 민중에게 폭력을 자행하였다.

2008년 5월부터 약 5개월간 이어진 시위로 인해 수많은 민중들이 피를 흘리며 고통을 받았지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MB정권에 항거하며 정의를 부르짖을 때 안철수는 과연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아쉽게도 그는 촛불 든 민중과 함께하는 그 어떤 움직임도 없었고 지지한단 말 한마디 없었다.

 

그러했던 이유를 이 한장의 사진으로 짐작케 한다.

 

 

2008년 5월 안철수는 이명박의 최측근 인물로 구성된 이명박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민중들이 맨몸으로 촛불을 들어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과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세상을 물려 주기위해 거리로 나왔을때

안철수는 저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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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읽고 여러분들은 안철수에 대해 무슨 생각이 드십니까? 

안철수가 국민의 아픔을 알고 자신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일념하에 위원직을 수락했다'고 말하시렵니까?

 

언제까지 속으시렵니까. 저기 위원에 들어간 인간들 면모 보십시오.

특히 삼화저축은행관련된 이웅렬 코오롱회장까지 온갖 비리로 얼룩져 있는 저기 미래기획위원회의 이명박관련 인물들을 말입니다.

 

문재인은 안철수를 주목하는게 아닙니다.안철수 현상을 주목하고 있는 겁니다.

언제까지 안철수에 속으실 생각입니까. 

 

단일화를 위해서는 민의가 문재인에게 집중되어 문재인을 유리한 고점으로 올려놓아야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입니다. 

 

원글 : 2008년 5월 대한민국 국민들과 안철수의 행보 대비